중학교 때 작가로 데뷔했지만 작품이 좋지 않게 평가되면서 자신감을 잃은 고교생 소설가 이치야(사토 타이키)는 같은 반이면서 이미 유명한 히트 소설 작가인 시이나(하시모토 칸나)를 알게 된다. 어느 날 출판사 편집자는 두 사람이 협업하여 소설을 쓰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고, 둘은 함께 글 쓰는 작업을 시작한다. 생각도 글 쓰는 방식도 전혀 다른 둘은 처음에는 트러블만 겪지만 점점 함께 창작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이치야는 시이나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