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해킹을 당해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고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은 미국 금융시장마저 혼란에 빠뜨린다. 이에 중국과 미국이 손을 잡고 중국 최고의 요원 첸(왕리홍)과 그의 친구이자 천재적 해커이지만 감옥신세를 지고 있는 닉 해서웨이(크리스 헴스워스) 그리고 첸의 여동생(탕웨이)와 함께 FBI와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다. 미국의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홍콩, 자카르타를 오가며 전 세계적인 사이버 범죄에 맞서 싸우지만 그럴수록 해커들은 더욱 폭력적인 방법으로 수사팀을 교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