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Sharon: 미미 로저스 분)은 전화 교환수로 남자친구인 빅(Vic: 패트릭 보초 분)과 동거하는 사이이다.
이들은 다른 커플들과 함께 매우 문란한 성생활을 하는데 도중에 새론은 랜디(Randy: 데이빗 듀코브니 분)란 남자와 만난다.
하지만 새로운 삶에 대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도중 그녀는 독실한 기독교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휴거가 곧 올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남자친구인 랜디를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랜디는 완강한 무신론자이기 때문에 그녀의 곁을 떠난다.
새 삶을 체험을 느낀 새론은 하나님의 상징인 진주에 대한 꿈을 꾼다.
그 후 그녀는 옛 남자 친구 랜디를 찾아가 그도 마침내 개종시켜 둘은 결혼하고 귀여운 딸아이를 낳아 셋이서 단란한 생활을 꾸며나간다.
이러는 도중 남편인 랜디가 교통사고로 죽어버리자 유혹에 약해진 새론은 악마의 꾐에 넘어간다.
악마는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하여 그녀에게 아이를 데리고 사막 한복판으로 오면 천국으로 데리고 간다고 한다.
하지만 사막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그가 오지 않자, 딸은 아빠를 보고 싶다고 빨리 죽어버리자고 한다.
그 말에 동의한 새론은 딸을 죽여버리자, 자신도 죽으려 하나 자살하는 사람은 천국에 가지 못하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살을 포기한다.
사막에서 벗어나려다 경찰 친구에게 과속으로 잡힌 그녀는 자신이 딸을 죽였다고 자백하고 교도소에 끌려가며 하나님을 원망한다.
이러는 도중 휴거가 일어나 그녀는 천당과 지옥 사이에 있는 죄를 씻는 강가에 서있게 되는데…
Directed by Michael Tolkin.
With Mimi Rogers, David Duchovny, Darwyn Carson, Patrick Bauchau.
A telephone operator living an empty, amoral life finds God and loses him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