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형사인 남편과 함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난 특전대원 브레너. 두 사람은 비를 피해 들어간 오두막에서 비밀의 방을 발견한다. 그 안에 가득한 것은 어마어마한 양의 무기들. 우연히 범죄조직의 구역에 발을 들인 부부는 미처 몸을 피하기도 전에 조직원들에게 붙잡혀 사살당한다. 다행히 살아남은 브레너는 죽은 남편을 위해 잔인한 복수를 꿈꾸고, 조직의 아지트에 몰래 침입한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곳에서 감금된 여자들을 발견하고, 브레너는 그들을 구출하는 것과 동시에 혼자서 조직원 전체를 상대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