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동부를 가로지르는 카날로에 의해 나뉘어졌던 경계선이, 다수 이태리인의 변두리 이주로 희미해진다. 디스코 클럽에서 춤을 추는 티안에게 첫눈에 반한 토니(리차드 페니비안코 분)는 함께 춤출 것을 제의하고, 토니의 준수함에 끌린 티안(세리 창 분)은 이에 순수하게 응한다. 자리를 잡으려던 토니와 티안을, 협박공갈과 금품갈취로 유명한 다우미안깽과 티안의 사촌오빠인 추신이 둘러싼다. 일당들의 악행은 결국 상응하는 죄의 대가를 치루고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