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곽가권을 동경하며 자란 곽원갑은 날이 갈수록 실력이 늘어 무술로 상대를 제압하고 명성을 얻는 일에만 신경 쓴다. 가족은 뒷전인 채로 무술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던 어느 날, 자신의 제자가 진사부에게 다리가 부러져서 오자 곽원갑은 진사부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한 명이 죽어도 원망하지 않는 다는 각서를 쓰고, 무술대결을 시작한다. 그렇게 대결은 시작되고 승자는 곽원갑.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족이 죽임을 당한 것을 보고 허탈함과 슬픔에 빠져 삶을 포기하려 한다. 생명의 은인 덕에 다시 살게 된 곽원갑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고 곽원갑은 혼란한 정세 속에서 진정한 무도인의 자세를 깨닫고 수련에 정진해 정무체조회를 설립하고 무술 정신을 세상에 알리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