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시대, 변경 사막에서 조정의 보물 야명주(夜明珠)가 사라지고, 빈 상자에는 ‘여청풍’의 옥패가 발견된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여청풍’은 거지 소녀 ‘전령아’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고, 금의위 ‘이홍해’와 지방관 ‘왕 포두’도 사건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건이 점차 해결되던 찰나에 예기치 못한 무서운 진실이 네 사람 앞에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