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의 경찰 특수부대가 마약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거미줄처럼 복잡한 슬럼가에 진입한다. 기밀이 누설된 듯 조직원의 반격은 상상 이상으로 강하고, 슬럼가 주민들도 그들의 거리를 습격한 경찰을 공격한다. <레이드>를 벤치마킹한 듯, 후반부 한 시간 가량 이어지는 액션 장면이 돋보인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